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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회지 안내2009/02/04 18:42


 

※회지 사양

제목: Melting Point
분량: 154페이지
등급: 19금
사양: 색지/흑백표지, 삽화 없음, 떡제본 카피북 인쇄본
가격: 6000원


<수록글 목록>

-릴레이 글-
Melting Point / 디란디즈 19금(재연재본)
소녀 10제 / 혼재 전연령~19금(수정본)
-황금숲토끼-
사막전기 / 올캐러 전연령
계약-상처-자취 / (할)알렐록 19금(수정본)
Imperfect Illusion / 알렐닐 15금
Déjà Vu / 세츠라일 19금
Arabian Night / 세츠나+닐
-리린-
악의가 들리다 / 사셰스+록온 전연령
함정(罠) / 세츠닐 15금
손끝의 온도 그리고 / (알)할렐루야+닐
lucid dream(수정본) / 세츠나+록온
Immoral conduct I, II / 세츠닐 19금
이외 미공개 단편 1~2편이 추가됩니다




※샘플 텍스트  (Melting Point 中)


닐 디란디가 먼저 걸음을 내디딘다,
닐 디란디가 먼저 결정을 내린다,
닐 디란디가 먼저 저 너머의 길을 찾는다, 닐이 먼저, 닐이 먼저, 닐이 먼저.
언제나 그래왔다. 녀석은 자신이 당연히 잇닿는 다른 걸음을 딛고 저를 따라와 어깨를 마주할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 거리낌없이 분노하고 증오하며 외길을 내닫기 시작한 그 결정조차도 그러했었다.
라일 디란디가 다음 걸음을 내디딘다,
라일 디란디가 결정에 동의한다,
라일 디란디가 함께 길을 걷는다, 언제나 약속한 것처럼 라일은 닐이 돌아보는 바로 그 위치를 지켜왔다. 젖먹던 힘을 다해 간신히 거기로 따라가곤 했었다. 지쳐서 차라리 떨어지고자 기숙학교를 지망한 지 몇 개월 만에 테러가 발발했고 이후로는 홀로 지치는 것조차 용납되지 않았다. 그럴 수가 없었다. 저이가 나를 필요로 하는데, 동등한 짝으로써 나만의 세계가 되어버렸는데. 어떻게 발디딘 위치인데. 어떻게 돌아봐준 형인데.
절박한 공포와 혼란을 넘나들며 마치 한 사람의 사고와 행동인 것처럼, 필요는 수순처럼 절박해지고 어느새 욕망에 이르러 점점 더 하나로 엉겨붙기를 원했고 기어이는 그렇게 되었더랬지. 우리 중 서로에게 더 집착하는 건 누구일까, 닐?


"너는 뭘 원하는 건데?"


대답을 아는 라일이 닐의 멱살을 잡아채다시피 붙잡아 뒤로 밀었다. 그리고 쓰러진 몸을 타고 올라 깔린 닐을 내려다보았다. 바로 숙소로 돌아와 언쟁 직전의 신경전을 주거니받거니 하던 둘은 그제서야 제대로 서로의 눈을 똑바로 응시할 수 있었다. 노려보듯 꽂히는 라일의 시선을 피하지않고 닐의 시선이 맞받아온다. 곧 눈을 돌려버릴거라 생각했지만, 그러지 않아 라일은 더더욱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을 맛봐야 했다.




수량조사 겸 구두예약용 포스트입니다. Melting Point를 구입하실 분은 이 포스트의 댓글로 간단히 예약부수와 닉네임을 남겨주세요. 카피북 예정입니다만 수량이 어느정도 되면 인쇄본으로 돌릴 여지도 있어서요. 인쇄본 찍습니다. 마이너의 스몰마인드는 여전하오니 예약하신 분들은 꼭..... 으흑. 


※예약 특전 있습니다. (예약외 분량도 찍지만 소수입니다.)
※통판 신청은 행사 종료 후에 받습니다.....만, 여건상 가급적 현장수령 부탁드리겠습니다 ^^;;

더블크래쉬 부스로 찾아오세요. 서플 참가는 이 부스명으로 합니다.


아래는 부스 위치구요.(외풍 그럭저럭 피하는 위치라 다행....) 레드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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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rin